FYI(For your information)는 '참고로, 알고 계시라고'라는 뜻으로, 상대가 따로 할 일 없이 읽기만 하면 되는 정보 앞에 붙입니다. ASAP(As soon as possible)은 '가능한 한 빨리'입니다. 이메일 CC(carbon copy)는 '참조', BCC(blind carbon copy)는 다른 수신자에게 보이지 않는 '숨은참조'이고, Please cc me on the email(그 메일에 저를 참조로 넣어 주세요)처럼 동사로도 씁니다. acknowledge는 '받았다고 알리다, 인정하다'로, Please acknowledge receipt는 '수신 확인 회신을 보내 주세요'입니다.
한국 사무실에서는 FYI와 ASAP을 '참고', '급함' 같은 라벨처럼 붙이지만, 영어에서는 말투가 따라옵니다. 상사에게 본문 없이 FYI만 달아 전달하거나 ASAP으로 재촉하면 퉁명스럽게 읽힐 수 있습니다. ASAP 대신 by 3 p.m. Thursday처럼 구체적인 시간을 쓰면 더 정중하고 일정도 분명해집니다. 아래 30문항은 뜻 확인, 이메일 문맥, 실무 표현 고르기의 3단계이고 클릭하는 즉시 채점됩니다.
FYI / ASAP / CC / acknowledge 퀴즈 30문항
기초 (뜻 확인)
표준 (이메일 문맥)
심화 (실무 표현 고르기)
정답 및 해설퀴즈를 마친 뒤 확인하세요.
- 1. 참고로(For your information)FYI는 For your information의 약자로 '참고로, 알고 계시라고'입니다. 보통 상대가 따로 답하거나 처리할 필요가 없는 정보 앞에 씁니다. 읽을 때는 철자 그대로 F-Y-I라고 읽습니다.
- 2. as soon as possibleASAP은 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한 빨리'입니다. 철자대로 A-S-A-P이라고 읽기도 하고 '에이샙'처럼 한 단어로 읽기도 합니다. 뜻은 간단하지만 말투가 세게 들릴 수 있다는 점은 아래 문항에서 다룹니다.
- 3. 참조: 받는 사람 외에 내용을 함께 보는 사람Cc는 carbon copy(먹지로 뜬 사본)에서 온 말로, 한국어 메일 프로그램의 '참조'입니다. To(받는 사람)에게 보내는 메일을 Cc에 있는 사람도 함께 받고, 모든 수신자가 서로의 주소를 볼 수 있습니다.
- 4. 메일을 받지만 다른 수신자에게는 보이지 않는다Bcc(blind carbon copy)는 '숨은참조'입니다. 메일은 똑같이 받지만 To·Cc에 있는 사람들은 Bcc 수신자가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없습니다. 여러 고객에게 주소를 공개하지 않고 공지를 보낼 때 씁니다.
- 5. 이 메일을 받았다고 회신해 주세요acknowledge receipt는 '수신을 확인해 알리다'입니다. 내용에 동의하라는 뜻이 아니라 받았다는 사실만 짧게 답해 달라는 요청입니다. 계약서, 공지, 마감 안내 메일 끝에 자주 붙습니다.
- 6. 고객에게 보내는 메일에 당신을 참조로 넣겠다cc는 동사로 '참조로 넣다'입니다. cc someone on an email(메일에 ~를 참조로 넣다)이 기본 틀입니다. 고객이 To, 당신이 Cc에 들어가므로 당신은 내용을 함께 보기만 하면 됩니다.
- 7. 따로 할 일은 없고, 금요일 휴무를 알고 있으면 된다FYI가 붙은 정보는 '참고로 알려 드린다'는 뜻이라 보통 행동이나 회신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회신이 필요하면 영어 원어민은 Please confirm by ~처럼 요청을 따로 씁니다.
- 8. 실수를 인정했다acknowledge는 '사실로 인정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acknowledge a mistake는 '실수를 인정하다'입니다. 메일의 acknowledge receipt(받았다고 알리다)와 뿌리는 같아서, 둘 다 '어떤 사실이 있음을 밝힌다'는 의미입니다.
- 9. cc'dyesterday가 있으니 과거형입니다. 동사 cc의 과거형은 cc'd 또는 cc'ed로 씁니다. cc'ing은 진행형에만 쓰고(I'm cc'ing you), am cc는 문법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 10. To(받는 사람)일반적인 관례로 행동해야 하는 사람은 To, 상황을 알고만 있으면 되는 사람은 Cc에 넣습니다. 그래서 Cc 수신자는 보통 답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할 일이 있는 사람을 Cc에만 넣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 11. Sharing the Q3 market report for your reference.Sharing ~ for your reference는 무엇을 왜 보내는지 밝히면서 공손합니다. FYI. Read it.은 명령문까지 붙어 윗사람에게 무례하게 들리고, ASAP check this FYI.는 재촉과 '참고'가 충돌하는 데다 문장 구조도 성립하지 않습니다.
- 12. 상대를 탓하는 짜증이나 비꼼상대의 잘못을 지적하는 문장 앞에 FYI를 붙이면 '알아 두시라고요'처럼 비꼬는 말투가 되기 쉽습니다. 사실을 부드럽게 알리려면 Just a heads-up that the deadline was yesterday. Could we look at next steps?처럼 다음 행동을 함께 쓰세요.
- 13. by 3 p.m. todayby 3 p.m. today처럼 기한을 밝히면 상대가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어 ASAP보다 덜 재촉하는 느낌이고 일정도 분명합니다. ASAP immediately right now는 같은 뜻을 겹쳐 무례하고, at your earliest는 convenience가 빠진 불완전한 표현입니다.
- 14. 모두 Bcc에 넣는다To와 Cc에 넣은 주소는 모든 수신자에게 보입니다. 고객끼리 주소가 공개되면 개인정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Bcc에 넣으세요. 이때 To에는 보통 자기 주소를 넣습니다.
- 15. Received, thank you. I'll review it and reply by Friday.받았다는 사실과 다음 행동(금요일까지 검토 후 회신)을 함께 밝히는 답이 가장 좋습니다. acknowledge는 to부정사를 받지 않아 I acknowledge to receive는 오류이고, Noted ASAP은 '빨리 확인함'이라는 뜻이 성립하지 않는 조합입니다.
- 16. on'~ 메일에 참조로 넣다'는 cc someone on an email이 기본입니다(영국 영어에서는 cc me in도 씁니다). at과 to는 이 자리에서 쓰지 않습니다. 한국어 '메일에'의 '에'를 at이나 to로 옮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17. 편하신 범위에서 가장 빠른 때에 답해 달라at your earliest convenience는 ASAP의 격식 있는 버전으로 '편하실 때 가능한 한 빨리'입니다. 공손하지만 기한이 없어서 실제로 급하면 by Wednesday처럼 날짜를 덧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 18. Could you take a look when you get a chance?when you get a chance는 '시간 나실 때'라는 뜻으로 급하지 않은 부탁에 맞습니다. Look at this ASAP.은 명령문에 재촉까지 더해 윗사람에게 무례하고, You must check this now.는 급하지 않다는 상황과도 맞지 않습니다.
- 19. acknowledgeacknowledge는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를 표하다'라는 뜻도 있고, 목적어를 바로 받는 타동사입니다. acknowledge about처럼 전치사를 넣으면 틀리고, acknowledgement는 명사라 to 뒤에 올 수 없습니다.
- 20. 지원서를 잘 받았음을 알려 드립니다acknowledge receipt는 '받았음을 확인한다'일 뿐, 합격이나 승인을 뜻하지 않습니다. 채용·입찰 메일에서 이 문장을 받고 결과가 나왔다고 오해하기 쉬우니, 결과는 별도 안내를 기다리면 됩니다.
- 21. Reply All을 눌러 모두에게 답하는 것Bcc 수신자가 Reply All을 누르면 To·Cc 수신자 모두가 답장을 받게 되어, 숨은참조로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할 말이 있으면 보낸 사람에게만 따로 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22. looping inloop someone in은 '~를 대화에 끌어들이다, 참조에 추가하다'입니다. 메일 본문에 I'm looping in Jisoo.나 Adding Jisoo (cc'd) here.라고 쓰면 새로 들어온 사람이 왜 추가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looping out, pending은 이 뜻이 없습니다.
- 23. Could you reply by 5 p.m. tomorrow (KST) so we can confirm the booking?기한, 시간대(KST), 이유(예약 확정)를 함께 밝히면 고객도 왜 서둘러야 하는지 이해합니다. as possible soon은 어순이 틀렸고, or else는 '안 그러면 각오해'라는 협박조라 업무 메일에 쓸 수 없습니다.
- 24. Forwarding the signed contract for your reference. No action needed.무엇을 보내는지, 할 일이 있는지(No action needed)를 밝히면 바쁜 윗사람이 바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FYI only.만 쓰면 퉁명스럽게 읽힐 수 있고, FYI ASAP은 '참고'와 '급함'이 충돌하는 조합입니다.
- 25. Just so you know, the client changed the meeting time.Just so you know는 FYI를 말로 풀어 쓴 표현으로 '혹시 몰라서 알려 드리면'입니다. Unless you know는 '당신이 알지 않는 한'이라 뜻이 성립하지 않고, As soon as possible은 변경 사실과 관계없는 '가능한 한 빨리'입니다.
- 26. 가격 변경 사실을 확인했다고 알려 달라acknowledge the change는 변경 사실을 받아 보았다고 확인해 달라는 뜻입니다. 확인 답장이 동의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 동의하지 않는다면 We acknowledge the change but would like to discuss it.처럼 입장을 함께 밝히세요.
- 27. carbon copyCC는 carbon copy, 먹지(carbon paper)로 한 번에 뜨던 문서 사본에서 온 말입니다. 그래서 BCC는 blind carbon copy, 받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사본이라는 뜻이 됩니다.
- 28. Please cc me on the reply.Please 뒤에는 동사원형이 오므로 cc me입니다. cc'd는 과거형·과거분사라 명령문에 쓸 수 없고, cc는 사람을 바로 목적어로 받기 때문에 cc to me처럼 to를 넣지 않습니다.
- 29. 오늘 업무 종료 전까지EOD는 end of day, '오늘 업무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입니다. ASAP보다 기한이 분명해서 자주 대안으로 씁니다. 해외 거래처와는 시간대가 다르니 by 6 p.m. KST처럼 시간까지 적으면 오해가 없습니다.
- 30. '지시 확인했습니다'라는 뜻이지만 짧고 사무적으로 들릴 수 있다Acknowledged.는 '확인했습니다'로 뜻은 맞지만, 군대나 관제 무전처럼 딱딱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Got it, thanks. I'll have it ready by Thursday.처럼 다음 행동을 붙이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FYI, ASAP, CC, BCC, acknowledge 뜻 한눈에 보기
- FYI = For your information: 참고로. 따로 할 일 없이 알고만 있으면 되는 정보
- ASAP = 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한 빨리. 재촉하는 말투가 될 수 있음
- CC = carbon copy: 참조. 모든 수신자에게 주소가 보임. 동사로 cc someone on an email, 과거형 cc'd
- BCC = blind carbon copy: 숨은참조. 다른 수신자에게 보이지 않음
- acknowledge: 받았다고 알리다(acknowledge receipt), 사실을 인정하다(acknowledge a mistake), 공로를 인정하다
- EOD = end of day: 오늘 업무 종료 전까지
FYI와 ASAP이 윗사람에게 무례하게 들리는 경우
FYI와 ASAP 자체가 무례한 말은 아닙니다. 동료 사이의 짧은 메시지에서는 아주 흔합니다. 문제는 본문 없이 약어만 보내거나, 상대의 실수를 지적하는 문장 앞에 붙일 때입니다. 이때 FYI는 '알아 두시라고요', ASAP은 '빨리 하라고요'처럼 읽힐 수 있습니다.
- FYI만 달아 전달 → Sharing ~ for your reference. No action needed.
- FYI, you made a mistake. → Just a heads-up: ~. Could we fix it before Friday?
- Please reply ASAP. → Could you reply by 3 p.m. Thursday so we can ~?
- 급하지 않은 부탁 → when you get a chance
- 격식 있는 '빨리' →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기한이 있으면 날짜를 덧붙이기)
ASAP을 쓰고 싶을 때는 '언제까지, 왜'를 한 줄로 적어 보세요. 상대는 기한이 분명한 부탁을 재촉보다 덜 부담스럽게 받아들입니다.
CC와 BCC 쓰는 법
To에는 행동하거나 답해야 하는 사람, Cc에는 상황을 알고 있어야 하는 사람을 넣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대화 중에 새 사람을 Cc에 추가할 때는 본문에 I'm looping in Jisoo, who handles billing.처럼 이유를 한 줄 적어 주면 좋습니다.
Bcc는 수신자끼리 주소를 공개하지 않을 때 씁니다. Bcc로 받은 사람이 Reply All을 누르면 숨은참조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니, 답할 일이 있으면 보낸 사람에게만 답하세요.
한국인이 자주 하는 실수
한국 사무실에서 FYI, ASAP, CC는 '참고', '급함', '참조'처럼 라벨로 쓰입니다. 그래서 영어 메일에서도 약어 하나만 달고 본문을 생략하기 쉬운데, 영어 독자는 약어에 실린 말투까지 읽습니다. 윗사람이나 고객에게는 약어를 풀어 쓰거나 이유와 기한을 함께 적으세요.
문법 실수도 자주 나옵니다. Please cc'd me(명령문에 과거형), cc to me(불필요한 to), acknowledge about(불필요한 전치사), acknowledge to receive(to부정사)는 모두 틀립니다. 작성한 영어 메일은 PromGee 문법 검사기에 붙여 넣어 문법과 철자 오류를 확인해 보세요.
계속 연습하기
자주 묻는 질문
상사에게 FYI를 써도 되나요?
쓸 수는 있지만 FYI 한 단어만 달아 전달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무엇을 왜 보내는지, 할 일이 있는지를 함께 적으세요. Sharing the Q3 report for your reference. No action needed.처럼 쓰면 같은 '참고' 메일도 훨씬 정중하게 읽힙니다.
ASAP 대신 무엇을 쓰면 좋나요?
가장 좋은 대안은 구체적인 기한입니다. Could you send it by 3 p.m. Thursday?처럼 날짜와 시간을 적고, 가능하면 이유도 붙이세요. 격식 있는 메일에서는 at your earliest convenience도 쓰지만 기한이 없어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급하지 않다면 when you get a chance가 자연스럽습니다.
acknowledge와 noted는 어떻게 다른가요?
Please acknowledge receipt는 '받았다고 회신해 달라'는 요청이고, 이에 대한 답으로 Noted나 Acknowledged를 한 단어만 쓰면 짧고 사무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Received, thank you. I'll review it by Friday.처럼 받았다는 사실과 다음 행동을 함께 쓰는 것이 무난합니다. 확인 답장 표현은 Noted with thanks 가이드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보내기 전에 내 영어 이메일을 확인해 보세요
cc'd, acknowledge 같은 작은 단어에서 문법 실수가 자주 나옵니다. 작성한 영어 이메일을 PromGee의 무료 문법 검사기에 붙여 넣으면 문법과 철자 오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내 영어 검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