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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법 연습

영어 수동태 연습문제 30문항: be + p.p.의 시제별 형태와 수동태 불가 동사

수동태의 형태는 언제나 be + 과거분사(p.p.)이고, 시제는 be동사가 담당합니다. is made, was made, has been made, is being made, will be made, must be made처럼 be만 바뀌고 p.p.는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수동태는 목적어가 있는 타동사에서만 만들 수 있으므로 happen, occur, disappear, arrive 같은 자동사는 수동태가 되지 않습니다(It was happened는 틀림). 아래 30문항을 클릭 즉시 채점하고, 문항별 한국어 해설로 한국어 '-되다/-어지다'에 끌려가는 오류를 점검하세요.

작성자: Raheel Ashraf예상 읽기 시간: 약 15분

무료 연습: 영어 문법 연습문제 | 무료·정답과 해설

규칙은 두 줄입니다. 첫째, 수동태 = be + p.p.이고, 시제·조동사는 be 쪽에 표시합니다. 현재 is cleaned, 과거 was cleaned, 현재완료 has been cleaned, 진행 is being cleaned, 미래 will be cleaned, 조동사 must be cleaned입니다. be를 빠뜨리거나(The window cleaned every day) p.p. 대신 과거형을 쓰면(was took) 틀립니다. 둘째, 수동태는 능동태의 목적어를 주어로 올리는 구문이라 목적어가 없는 자동사에는 쓸 수 없습니다. happen, occur, disappear, arrive, rise는 늘 능동형입니다.

한국어 화자에게 이 단원이 까다로운 이유는 한국어 수동 표현과 영어 수동태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어에서는 '사고가 발생되었다', '문제가 해결되어졌다'처럼 '-되다'가 자동사 의미에도 붙어서, 이를 그대로 옮기면 The accident was occurred가 됩니다. 반대로 '나는 선물을 받았다'처럼 한국어는 능동으로 말하는 문장이 영어에서는 I was given a gift라는 수동태로 자주 나옵니다. 아래 문항은 기초(형태), 표준(시제·조동사·4형식·5형식), 심화(수능·토익 포인트) 순서로 구성했습니다.

영어 수동태 퀴즈 30문항

기초 (중학 수준)

1.English ___ in many countries around the world.
2.This bridge ___ in 1995.
3.The windows ___ every Friday by the cleaning staff.
4.My bike ___ last night, so I took the bus today.
5.A car accident ___ near our school yesterday.
6.These old photos ___ by my grandfather in the 1970s.
7.This novel was written ___ a famous Korean poet.
8.Cheese ___ from milk.
9.My headache ___ after I took the medicine.
10.At this hotel, breakfast ___ from 7 to 10 a.m.

표준 (고등학교 수준)

11.The main road ___ right now, so we have to take a detour.
12.The invitations ___ already, so we can't change the date.
13.The meeting room must ___ before the guests arrive.
14.The exam results ___ next Monday.
15.I ___ a second chance by my coach.
16.A free T-shirt was given ___ every runner in the race.
17.He was made ___ the classroom after school.
18.She was seen ___ the building around midnight.
19.Minji ___ her mother a lot.
20.The baby ___ by her grandmother while her parents are at work.

심화 (수능·토익 수준)

21.A system error ___ when the new software was installed.
22.It ___ that the company will hire 50 new workers this year.
23.The suspect is believed ___ the country last week.
24.The new bridge ___ by the time the festival starts next spring.
25.When I got to the garage, my car ___, so I waited in the lobby.
26.The outdoor concert ___ because of the heavy rain.
27.These tickets ___ at the door; you have to buy them online.
28.Jeonju is known ___ its bibimbap.
29.All passengers ___ to fasten their seat belts during takeoff.
30.The concert tickets ___ 50,000 won each.
정답 및 해설퀴즈를 마친 뒤 확인하세요.
  1. 1. is spoken영어는 사람이 '말하는' 대상이지 스스로 말하는 주체가 아니므로 be + p.p.인 is spoken입니다. 한국어로는 '영어는 많은 나라에서 쓴다/쓰인다'가 둘 다 자연스러워서 능동형 speaks를 고르기 쉽지만, 영어에서 주어가 행위를 받는 쪽이면 반드시 수동태로 표시해야 합니다.
  2. 2. was built다리는 누군가가 '지은' 대상이고 1995년은 과거이므로 과거 수동태 was built입니다. This bridge built in 1995는 be가 빠져 '다리가 무언가를 지었다'는 능동문이 되어 버립니다. 한국어 '이 다리는 1995년에 지었다'처럼 주어를 대상으로 두고 능동 어미를 쓰는 습관이 be 누락의 원인입니다.
  3. 3. are cleanedevery Friday는 반복되는 습관이므로 현재 수동태 are cleaned이고, 행위자는 by the cleaning staff로 뒤에 붙습니다. are cleaning은 창문이 무언가를 청소하고 있다는 진행형 능동이 되어 의미가 맞지 않습니다. by + 행위자가 보이면 수동태 신호로 읽으세요.
  4. 4. was stolensteal의 변화형은 steal - stole - stolen이고, 수동태에는 과거형이 아니라 과거분사 stolen이 들어갑니다. was stole은 과거형과 과거분사를 혼동한 전형적인 오류입니다. 한국어 '도둑맞았다'는 한 단어라서 영어에서 be와 p.p. 두 부분을 각각 정확히 맞춰야 한다는 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5. 5. happenedhappen은 목적어를 갖지 않는 자동사라 수동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답은 능동 과거형 happened입니다. 한국어 '사고가 발생되었다'의 '-되다'를 그대로 옮겨 was happened라고 쓰는 것이 한국어 화자의 대표적인 실수입니다.
  6. 6. were taken사진은 할아버지가 '찍은' 대상이므로 were + taken입니다. took은 능동 과거형이라 사진이 무언가를 찍었다는 뜻이 되고, taken만 쓰면 be가 빠진 비문이며, were took은 p.p. 자리에 과거형을 넣은 오류입니다. 주어가 복수(photos)이므로 be는 were가 됩니다.
  7. 7. by수동태에서 행위자는 by로 나타냅니다. 한국어 '~에 의해'를 '~로부터'로 떠올려 from을 쓰거나, '시인과 함께'처럼 with를 쓰기 쉽지만 둘 다 행위자를 나타내지 못합니다. with는 written with a pen처럼 도구에 씁니다.
  8. 8. is made치즈는 우유로 '만들어지는' 대상이므로 is made from입니다. 일반적 사실이라 현재 시제를 씁니다. 한국어 '치즈는 우유로 만든다'처럼 주어를 대상으로 두고 능동 동사를 쓰는 문장을 그대로 옮기면 Cheese makes from milk라는 비문이 나옵니다.
  9. 9. disappeareddisappear는 자동사라 수동태가 되지 않습니다. 두통이 '사라졌다'는 능동 과거 disappeared로 충분합니다. 한국어에서 '사라지다'의 '-지다'가 수동처럼 느껴져 was disappeared를 고르기 쉬운데, 영어에는 이에 대응하는 수동형이 없습니다.
  10. 10. is served아침 식사는 호텔이 '제공하는' 대상이므로 is served입니다. 행위자(호텔 직원)가 뻔하거나 중요하지 않을 때 영어는 수동태를 자연스럽게 씁니다. 한국어 안내문 '조식은 7시부터 10시까지 제공합니다'를 직역해 serves를 쓰면 아침 식사가 무언가를 제공한다는 뜻이 됩니다.
  11. 11. is being repairedright now는 지금 진행 중인 일을 가리키므로 진행 수동태 be + being + p.p.인 is being repaired입니다. is repaired는 습관이나 상태를 말하고, is repairing은 도로가 무언가를 수리하고 있다는 능동 진행이 됩니다. 한국어 '수리 중이다'는 '중'이라는 명사 하나로 끝나서 being을 빠뜨리기 쉽습니다.
  12. 12. have been sentalready와 함께 이미 보내져 현재까지 영향이 남아 있으므로 현재완료 수동태 have been sent입니다. 현재완료 수동은 have/has + been + p.p.로, been을 빠뜨리면 have sent처럼 초대장이 무언가를 보냈다는 능동문이 됩니다.
  13. 13. be cleaned조동사 뒤에는 동사원형이 오므로 조동사 수동태는 must + be + p.p.입니다. been cleaned는 원형 자리에 과거분사 been을 넣은 오류이고, be cleaning은 회의실이 청소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청소되어야 한다'의 '-되어야'를 영어 조동사 구조로 옮길 때 be를 꼭 넣으세요.
  14. 14. will be announced미래 수동태는 will + be + p.p.입니다. will announce는 결과가 무언가를 발표한다는 능동이 되고, will announced는 조동사 will 뒤에 원형 be가 빠진 비문입니다. 한국어 '결과는 다음 주 월요일에 발표된다'에서 '-된다'가 현재처럼 보여도 미래 일이라면 will be를 써야 합니다.
  15. 15. was given4형식 give 사람 + 사물에서 사람을 주어로 올린 수동태입니다. My coach gave me a second chance → I was given a second chance. 한국어로는 '나는 기회를 받았다'처럼 능동으로 말하기 때문에 영어에서 사람 주어 + 수동태 구조가 낯설지만, 회화와 시험 모두에서 매우 자주 나오는 형태입니다.
  16. 16. to4형식에서 사물을 주어로 올린 수동태에서는 받는 사람 앞에 전치사가 필요하며, give는 to를 씁니다(A T-shirt was given to every runner). buy·make·cook처럼 for를 쓰는 동사와 구분해야 합니다. by는 행위자 자리라 '모든 주자가 티셔츠를 주었다'는 뜻이 되어 버립니다.
  17. 17. to clean사역동사 make는 능동태에서 원형부정사를 쓰지만(The teacher made him clean), 수동태가 되면 to가 살아나 was made to clean이 됩니다. 수능과 내신에 반복해서 나오는 포인트입니다. 한국어 '청소를 하게 됐다'에는 이런 형태 변화가 없어서 능동 형태를 그대로 가져오는 실수가 많습니다.
  18. 18. to enter지각동사 see도 make와 같아서 능동은 saw her enter, 수동은 was seen to enter입니다(진행 장면이면 was seen entering도 가능하지만 보기에는 없습니다). 원형 enter를 그대로 두는 것은 능동의 규칙을 수동에 적용한 오류이고, entered는 be동사 뒤에 p.p.를 겹친 형태라 쓸 수 없습니다.
  19. 19. resemblesresemble은 목적어를 갖는 타동사지만 상태를 나타내서 수동태로 쓰지 않습니다. 진행형도 쓰지 않으며, '~를 닮다'라고 to를 붙이지도 않습니다. have(가지다), resemble, fit, suit, lack 같은 상태 동사는 '타동사면 수동태가 된다'는 공식의 예외로 따로 외워 두세요.
  20. 20. is taken care of구동사 take care of는 수동태에서도 한 덩어리로 움직여 is taken care of by가 됩니다. of를 빠뜨리면 구동사가 깨져 비문이 됩니다. 한국어 '돌봐진다'는 한 단어라 영어 구동사의 전치사까지 챙겨야 한다는 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look after, laugh at, turn off도 같은 원리입니다.
  21. 21. occurredoccur(발생하다)는 자동사라 어떤 시제에서도 수동태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어 '오류가 발생되었다'의 '-되었다'에 이끌려 was occurred를 쓰는 것이 토익·수능 문법 문제의 단골 함정입니다. 같은 문장 안의 was installed는 설치라는 행위를 받은 타동사 수동태라서 맞습니다.
  22. 22. is reportedIt is reported/said/believed that ~는 '~라고 보도된다/알려져 있다'는 가주어 수동 구문입니다. 보도의 주체가 특정되지 않으므로 is reported를 씁니다. 한국어 '~라고 한다'는 주어 없이도 자연스러워서 영어에서 It + 수동태 형태가 필요하다는 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23. 23. to have leftbe believed to V 구문에서 '믿는' 시점은 현재(is)이고 '떠난' 시점은 지난주로 더 앞이므로 완료부정사 to have left를 씁니다. to leave는 믿는 시점과 같거나 이후의 일을 나타냅니다. 한국어 '지난주 출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시제 차이를 어미 하나로 처리해서 이 구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24. 24. will have been completedby the time + 미래 시점까지 완료될 일은 미래완료이고, 다리는 '완공되는' 대상이므로 미래완료 수동태 will have been completed입니다. will have completed는 다리가 무언가를 완성한다는 능동이 됩니다. 긴 형태일수록 '조동사 + have + been + p.p.' 순서로 차근차근 조립하세요.
  25. 25. was still being repaired도착한 시점에 수리가 아직 진행 중이었으므로 과거진행 수동태 was being repaired입니다. 그래서 로비에서 기다렸다는 내용과 이어집니다. was still repaired는 수리가 끝난 상태로 읽혀 기다린 이유가 사라지고, had still repaired는 차가 무언가를 수리했다는 능동이 됩니다.
  26. 26. was called offcall off(취소하다)는 구동사이므로 수동태에서도 off를 유지해 was called off가 됩니다. called off는 콘서트가 무언가를 취소했다는 능동이고, was called는 off가 빠져 '불렸다'는 전혀 다른 뜻이 됩니다. 한국어 '취소되었다'는 한 단어라 부사 off를 함께 옮겨야 한다는 감각이 약합니다.
  27. 27. cannot be bought표는 사람이 '사는' 대상이므로 조동사 수동태 cannot + be + p.p.입니다. cannot buy는 표가 무언가를 살 수 없다는 뜻이 되고, cannot bought는 be가 빠졌습니다. 한국어 '현장에서는 표를 살 수 없다'처럼 대상 주어 + 능동 동사로 말하는 습관이 cannot buy를 고르게 만듭니다.
  28. 28. forbe known for는 '~로 유명하다(이유)', be known as는 '~라는 이름·자격으로 알려지다', be known to는 '~에게 알려지다'입니다. 비빔밥은 전주가 유명한 이유이므로 for입니다. 수동태 뒤 전치사가 by로만 고정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 수능·내신의 단골 포인트입니다.
  29. 29. are required승객은 안전벨트를 매도록 '요구받는' 쪽이므로 be required to V입니다. 같은 패턴으로 be asked to, be allowed to, be expected to가 공지문과 토익 지문에 자주 나옵니다. 한국어 '모든 승객은 안전벨트를 매야 합니다'에는 수동 표지가 없어서 능동 require를 고르기 쉽습니다.
  30. 30. costcost(값이 ~이다)는 뒤에 금액이 오지만 상태를 나타내는 동사라 수동태로 쓰지 않습니다. 정답은 능동 현재형 cost입니다(cost - cost - cost). 한국어 '5만 원에 판매된다'의 '-된다'를 떠올려 are cost를 쓰면 틀립니다. have, lack, resemble처럼 수동태 불가 동사로 묶어 기억하세요.

시제별 수동태 공식: be만 바뀌고 p.p.는 그대로

수동태를 만들 때는 능동문의 시제를 be동사에 옮겨 담고, 본동사는 항상 과거분사로 둡니다. 형태가 길어 보여도 '능동의 시제 틀 + be + p.p.'라는 조립 원리는 같습니다. 아래 공식을 clean 한 단어로 비교해 보세요.

  • 현재: am/is/are + p.p. → The room is cleaned every day.
  • 과거: was/were + p.p. → The room was cleaned yesterday.
  • 현재완료: have/has + been + p.p. → The room has been cleaned already.
  • 현재진행: am/is/are + being + p.p. → The room is being cleaned now.
  • 과거진행: was/were + being + p.p. → The room was being cleaned when I arrived.
  • 미래: will + be + p.p. → The room will be cleaned tomorrow.
  • 조동사: can/must/should + be + p.p. → The room must be cleaned before noon.
  • 미래완료: will + have + been + p.p. → The room will have been cleaned by noon.

p.p.는 과거형이 아닙니다. take-took-taken, steal-stole-stolen, write-wrote-written처럼 세 번째 형태를 넣어야 하며, was took, was stole은 시험에서 바로 감점되는 형태입니다.

수동태가 불가능한 동사

수동태는 능동문의 목적어를 주어로 올리는 구문이므로, 목적어가 없는 자동사는 수동태가 될 수 없습니다. 또한 목적어가 있어도 소유·상태·관계를 나타내는 일부 타동사는 수동태로 쓰지 않습니다. 이 두 묶음은 '수동태가 될 것 같은데 안 되는' 동사라서 문법 문제에 자주 나옵니다.

  • 자동사: happen, occur, take place, disappear, appear, arrive, rise, die, exist, emerge → The accident happened (O) / was happened (X).
  • 상태 타동사: have(가지다), resemble, lack, fit, suit, cost, weigh → She resembles her father (O) / is resembled by (X).
  • take place는 '개최되다'로 번역되지만 자동사입니다: The festival takes place in May (O) / is taken place (X).
  • raise(올리다, 타동사)와 rise(오르다, 자동사)를 구분하세요: Prices rose (O) / Prices were risen (X) / Taxes were raised (O).

시험에 자주 나오는 수동태 함정

형태 규칙을 알아도 실제 문제에서는 4형식·5형식 동사, 구동사, by 이외의 전치사에서 점수가 갈립니다. 아래 다섯 가지는 내신과 수능, 토익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포인트입니다.

  • 4형식 사람 주어: They gave me a ticket → I was given a ticket.
  • 4형식 사물 주어에는 전치사: A ticket was given to me / A cake was made for me.
  • 사역·지각동사의 수동태는 to 부활: He was made to wait. She was seen to leave.
  • 구동사는 전치사·부사까지 통째로: was called off, is taken care of, was laughed at.
  • by 이외의 전치사: be known for/as/to, be interested in, be covered with, be satisfied with, be made of/from.

make의 수동태는 be made to V이지만, let은 수동태로 잘 쓰지 않고 be allowed to V로 바꿔 씁니다(He was allowed to leave early).

한국어 화자가 자주 틀리는 이유

첫째, 한국어의 수동 표지는 영어의 be + p.p.와 범위가 다릅니다. 한국어는 '보이다, 잡히다, 팔리다, 안기다'처럼 -이/히/리/기- 접사를 붙이거나 '-되다, -어지다'를 붙여 수동 의미를 만드는데, '발생되다, 사라지다, 개최되다'처럼 영어에서는 자동사인 동사에도 같은 어미가 붙습니다. 그 어미를 보고 영어로 옮기면 was happened, was occurred, is taken place 같은 비문이 나옵니다.

둘째, 자연스러운 한국어는 수동 표현을 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영어라면 수동태가 필요한 자리에 능동 동사를 둡니다. '이 다리는 1995년에 지었다', '치즈는 우유로 만든다', '조식은 7시부터 제공합니다'를 그대로 옮기면 be가 빠진 능동문이 됩니다. 영어는 주어가 행위를 받는 쪽이면 반드시 be + p.p.로 표시해야 합니다.

셋째, '나는 선물을 받았다', '그는 남게 되었다'처럼 한국어가 능동이나 '-게 되다'로 말하는 문장이 영어에서는 I was given a gift, He was made to stay처럼 수동태로 나옵니다. 한국어 문장 구조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이런 수동태를 떠올리기 어렵고, 떠올리더라도 to를 빠뜨리기 쉽습니다.

영어 문장을 쓸 때 한국어 어미 '-되다'를 기준으로 삼지 말고, 주어가 행위를 하는지 받는지, 그리고 그 동사가 목적어를 가질 수 있는지 두 가지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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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수동태는 언제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가요?

행위자가 누구인지 모르거나, 뻔하거나, 중요하지 않을 때 수동태를 씁니다. My bike was stolen은 누가 훔쳤는지 모를 때, English is spoken here는 말하는 사람이 일반인일 때 자연스럽습니다. 행위자를 강조하고 싶다면 문장 끝에 by + 행위자를 붙이고, 행위자가 중요한 이야기라면 능동태가 더 명확합니다.

by + 행위자는 항상 써야 하나요?

아닙니다. 실제 영어 수동태 문장의 상당수는 by 이하를 생략합니다. by them, by people, by someone처럼 정보가 없는 행위자는 쓰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고, 행위자가 새로운 정보이거나 강조가 필요할 때만 This novel was written by a famous poet처럼 by를 붙입니다.

'사고가 발생되었다'를 영어로 쓸 때 왜 was occurred가 틀리나요?

occur는 목적어를 가질 수 없는 자동사여서 수동태 형태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답은 An accident occurred 또는 An accident happened입니다. 한국어의 '-되다'는 자동사 의미에도 붙지만, 영어의 be + p.p.는 목적어가 있는 타동사에서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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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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